터프카리스마 2009. 11. 1. 14:56



소설을 읽고 있었지만 마음속으로는 계속 엄마 생각을 하고 있다.
가난속에서 일곱명의 자식을 키워낸 강한 엄마와
자식으로서의 엄마
한 여자로서의 엄마..

엄마에게도 엄마가 필요했다는 문장에서는
뒷통수를 맞은 것 같았다.

읽는 내내 흐르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.

엄마가 가장 좋아했던 과일을 들고 엄마에게 다녀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