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정신은 열여덟!
우물속에물이찰까두려워 / 2007. 7. 8. 12:13
일터에선 알바와 파트 여러가지 일들이 나를 압박해 주셔서
간만에(?) 퇴사 욕구가 머리를 들이미는구나..
이런때 생각이 난다.
나의 돈많은 백수 꿈을 이뤄줄 것만 같았던-_-(과연;;) 그 것.
하지만 그냥 일하자! 로 돌아온다..
현실주의.
꿈이 아니다.
- 안녕하세요?
- 네(귀여운 미소와 함께 양손의 짐을 한쪽으로 옮기려는 듯한 움직임..)
- 반가워요(아 이 어색한 인사-_-;;)
악수 한번만(아 왠지 비굴...=_=;)
그리고 악수
아 오늘은 딱딱하지 않은 캡틴의 손... 감동적이다!
하지만 맘속으론 부끄러워하고 있다..
이나이에 요래도 되나? 읔~
그러면서도 입가엔 웃음이 ^____^